김현욱 연구원은 "종근당이 약가인하 이후 제네릭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갖추게 돼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의원 중심의 영업 전략을 통해 매출 성장세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상위제약사의 주가수익비율(PER)가 21.2배 수준인데 종근당은 2013년 기준 9.2배, 2014년기준 8.1배로 지나친 저평가상태"라며 "4분기에도 제조원가부문 혁신과 영업경쟁력을 통해 우수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 연간실적은 별도기준 매출액 4963억원, 영업이익 763억원, 당기순이익 55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0%, 24.9%, 104.7%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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