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 새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가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의기투합을 다지며 명품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2009년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바꿔놓았던 '아이리스'의 성공 신화를 이으며 보다 더 풍성하고 스타일리시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Ⅱ'가 첫 대본 리딩을 갖고 본격 채비에 나섰다.
이 날 참석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아이리스Ⅱ'는 전작을 뛰어넘는 후작은 없다는 편견을 깨는 작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시청자들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좋은 드라마이자 배우들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배우들과의 각오를 다졌으며 표민수 감독과 김태훈 감독 역시 "건강하고 행복한 작업이 되길 바란다"는 말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아이리스Ⅱ' 관계자는 "벌써부터 캐릭터의 옷을 완벽하게 갖춰 입은 듯한 노련미와 카리스마로 압도된 분위기는 촬영에 앞선 배우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며 "리딩 현장을 지켜본 모두들 한국형 첩보액션 드라마의 확실한 롤모델이 될 작품의 탄생을 예감했다"고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3일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음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KBS2 새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는 오는 2013년 2월 13일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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