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본부장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에 출연 "과거에 해왔던 식의 경기부양을 하면은 결국은 우리의 경제성장률을 더 떨어뜨릴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이 재벌총수 등의 주요 경제범죄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포퓰리즘"이라며 "전체 사법개혁구조의 틀을 경제정책과 연결하는 왜곡이 생길 수 있다"며 반대했다.
최근 박근혜 후보를 둘러싼 '여성 대통령' 논란에 대해서는 "국가의 리더를 뽑는 데 여성이냐 남성이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갑자기 여성-남성 대통령론이 나온 것은 국민 입장에서 좀 황당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