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2% 상승한 9051.22로 2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2% 오른 752.09로 장을 마감했다.
타이어제조업체인 브릿지스톤의 주가는 2.3% 올랐으며 스미모토중공업은 시장 예상보다 실적이 덜 나쁘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6.6% 올랐다. 전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던 샤프는 2.4% 하락했다.
레소나 은행의 토다 코지 펀드 매니저는 "미국 경제가 정체된 모습을 보여왔지만, 최근 들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의 회복, 일본 엔화의 약세 등에 힘입어 일본 기업들의 되살아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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