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10월말 기준 누적 신규수주는 9조2000억원(연간목표 16조원 대비 57.5%)이며, 해외수주는 3조3000억원으로(연간목표 8.5조원 대비 38.2%)으로 저조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463억원(+0.6%yoy, -12.2%qoq), 영업이익 935억원(-50.6%yoy, -71.0%qoq), 순이익 288억원(-71.5%yoy, -89.5%qoq)을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은 건설부문 플랜트 호조세였으나 상사부문은 시황 악화로 트레이딩 및 투자사업이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건설부문이 수익성이 좋은 관계사 공사의 매출 비중이 축소됐고 매출액 감소로 판관비율이 상승해 기대치 대비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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