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 위한 위풍당당 인문학 강좌
서대문구, 5일부터 실버세대 목마른 지성, 무료 인문학 강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대중지성시대의 노후에 대비할 ‘실버세대 위풍당당 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연구재단 시민인문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화여대 한국여성철학회와 손잡고 ‘2012 인문주간’ 강좌와 공연을 마련했다.
강좌는 동양의 지혜와 황혼기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술, 생활미학 등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감을 충족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게 구성됐다.
강의는 6개 과정으로 1주제 당 5강, 30강으로 나눠 주제별 2시간 씩 총 10시간 진행한다.
김세리아 성균대학교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장영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철학 전임강사, 김선희 건국대학교 철학과 전임강사 등 역량 있는 강사들이 진행을 맡는다.
김세리아 강사는 ‘위풍당당 실버세대를 위한 동양의 지혜’(5강), 장영란 강사의 ‘황혼의 기술과 미학’(5강), 김선의 강사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철학 상담’(5강) 등 아름다운 노년의 성과 사랑, 지혜로운 노후생활에 대해 강의 해준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동, 서양의 고전과 역사, 문학, 철학에서 삶의 진정성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는 11월5일부터 2013년 7월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열린다.
수강대상은 5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40명 선착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본 강좌에 앞서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관장 이정수)에서 인문주간 특별 강연과 공연이 열린다.
11월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심귀득 영산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 교수가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론에 대해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치유로서의 인문학에 대해 ‘인문학, 사람을 품다’라는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 사색하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석원(평택대학교·음대)외 3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기타 4중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외 5곡을 야외에서 감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의 노년의 삶이 복지와 건강 차원을 넘어 정신적 풍요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가을 인문강좌로 새로운 삶과 미래를 돌아보면서 비전을 세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풍당당 실버세대 인문학 강좌는 11월 5일부터 내년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진행된다.
인문주간 행사는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 이진아기념도서관 뒤 뜰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접수기간은 선착순 마감이고,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http://lll.sdm.go.kr)에서 교육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330-1043)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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