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통일학교 전문 과정에 있는 탈북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통일학교'는 탈북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 이북5도위원회가 운영 중인 교육 기관이다.
탐앤탐스 아카데미의 이번 통일학교 바리스타 입문반 교육은 통일학교에서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 최초로 기획된 커피 교육이다. 첫 수업은 지난 8월 20일 실시됐으며 다음달 20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강의에 참여하는 북한 이탈 주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커피 기초 상식과 핸드드립·에스프레소 추출을 체험하며 커피전문점에서 메뉴 주문하기 등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피 문화에 대한 내용까지 배우게 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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