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31%로 1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반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0.61%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0.68%의 수익률로 저조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레버리지 펀드가 차지했다. '한화아리랑LG그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와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 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이 각각 4.82%, 3.69%의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미래에셋TIGER은행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3.5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ING차이나Bull 1.5배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A'가 6.2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한화차이나H 스피드업1.5배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A' 펀드가 6.06%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삼성당신을위한N재팬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A)' 펀드도 5.5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14%를 기록했고, 해외채권형펀드는 0.71%의 수익률을 거뒀다. 해외채권형펀드 중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1.23%의 수익률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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