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산업단지공단을 찾아 입주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6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바이오넷 회의실에서 김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단지내 입주 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총재가 이번에 산업단지공단에 방문한 것은 짧은 기간 내 이룩한 한국경제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개도국 투자 현황 및 수출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이는 한국 기업의 개도국 진출을 통해 가난으로부터 자유로운 세계를 실현하려는 세계은행의 역할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
김 총재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서울디지털단지의 의료기기 수출기업인 바이오넷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강동주 대표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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