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코디 위원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업들이 2008년 경제침체 시기에도 사회공헌 지출과 예산을 줄이지 않았고, 최근에는 더 적은 수의 단체에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ECP는 지난 1999년 폴 뉴먼에 의해 설립된 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으로, 지금까지 180여명의 기업 CEO와 임원이 참여했다. 현재 CECP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전체를 놓고 보면, 평균적으로 3만800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중 평균 2100만 달러를 사회공헌 비용으로 지출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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