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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체조 발전의 계기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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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체조 발전의 계기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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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즐거운 공연이었다. 이번 갈라쇼가 리듬이든 기계든 한국 체조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체조 요정' 손연재가 7일 오후 일산 킨텍스 특별무대에서 열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 2012에서 국내 팬들에게 두 시간여 동안 리듬체조의 향연을 선사했다.
이번 갈라쇼는 지난해 첫 공연에 이은 두 번째 무대. 손연재를 비롯해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예바(러시아), 동메달리스트 리보우 차카시나(벨라루스), 올림픽 본선 6위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리아니), 2010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안나 알리브에바(카자흐스탄) 등 세계 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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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연재는 새 갈라 프로그램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는 물론, 기존 경기와는 다른 여러 갈라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손연재의 등장과 몸짓 하나하나에 열광적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손연재는 공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갈라쇼를 성황리에 맞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함께한 친구들도 재밌는 공연이었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쉽지 않았던 준비 과정도 털어놨다. 손연재는 "솔직히 경기는 익숙하지만 이런 갈라쇼는 낯설었던 게 사실"이라며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지난해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갈라쇼가 열려 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엔 올림픽 등 큰 대회를 모두 마친 터라 즐겁게 임했던 것 같다"라며 웃어보였다. 손연재는 "이번 갈라쇼가 리듬이든 기계든 한국 체조 발전의 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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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연재는 전 출연진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걸그룹 댄스를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다. 손연재는 "외국 선수 모두 누구랄 것 없이 다 재밌게 잘 추더라"라며 "이 춤을 길거리에서 추면 다들 아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대답하니 정말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향후 일정에 대해선 "올림픽 마치고 쭉 휴식을 취해왔는데, 이제 곧 전국체전도 있다"라고 말한 뒤 "10월 말쯤 러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새 프로그램을 짜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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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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