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저는 우리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러분들과 같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서 "100% 대만민국,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국민들이 화합하고 통합돼 하나 되는 그런 나라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어느 나라에서 오셨든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들이시다"며 "이 나라에 와서 자신만의 꿈을 꿀 수 있고, 땀 흘려 열심히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념식에서 치러진 15쌍의 다문화 가정 혼례식에 참석 후 덕담을 나누며 축하했으며 이후 15쌍의 신랑신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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