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G 연속 선발' 박주영, 셀타 비고 홈 3연승 견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

[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주영(셀타 비고)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주영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세비야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앞서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선발 출격으로 파코 에레라 감독의 신뢰를 확인했다.
특별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활약은 꽤 인상적이었다. 박주영은 이아고 아스파스와 호흡을 맞춰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다. 감각적인 패스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공중 볼을 다투는가 하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20분에는 상대 수비를 제치고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셀타 비고는 후반 13분 박주영을 대신해 마리오 베흐메호를 투입시키고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공교롭게도 불과 2분 뒤 선제골이 터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헤드비게스 마두로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아스파스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셀타 비고는 후반 40분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엔리케 데 루카스가 헤딩골로 연결,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올 시즌 홈 3연승을 달린 셀타 비고는 3승4패(승점 9)를 기록, 리그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