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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 제조업 지표 호조 영향...WTI 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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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제유가는 1일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31%(29센트) 오른 배럴당 92.4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미국 제조업 지표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제조업 지수가 51.5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에 기록했던 49.6은 물론 시장 예상치 49.7을 상회했다. 특히 시장 예상치가 48에서 51.2사이를 오간 것을 감안하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상승세다.

아시아와 유럽의 제조업 지수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이 확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지표 덕에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 유가가 상승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 보다 0.35%(39센트) 떨어진 11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존의 제조업이 14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 전문기관 마르킷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유로존(유로화를 이용하는 17개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9월에 46.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8월 유로존(유로화를 이용하는 17개국)의 실업률이 1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로존이 부채위기 영향으로 경기후퇴에 빠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금값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보다 0.17%(3달러) 오른 1776.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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