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정체는 새벽 4시께부터 점차 심해졌다. 7시 출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8시간50분, 대전 4시간50분, 광주 7시간20분, 강릉 4시간40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광명역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52km 등 총 92km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10~30km로 떨어져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하남분기점에서 중부3터널부근, 곤지암에서 모가부근 등 총 82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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