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아마추어팀골프선수권대회가 프로대회를 제패한 '괴물 아마'들의 맞대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효주는 27일 밤(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글로리아골프장(파72ㆍ5670m)에서 끝난 여자부 개인전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한국은 동반 출전한 김민선(17ㆍ이포고)이 공동 16위, 백규정(17ㆍ현일고)이 공동 30위(1오버파 73타)에 포진했다. 각 팀의 가장 낮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김효주와 김민선의 스코어를 채택해 공동 8위(이븐파 144타)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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