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서울 종로구 종로 2가 공평빌딩에 대선 캠프 사무실을 연다. 안 후보가 내건 '새정치'에 맞는 '탈(脫) 여의도'에 나선 것이다.
안 후보측 정연순 대변인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로 2가 공평빌딩 5∼6층 두 개층을 캠프 사무실용으로 임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다음주 초면 기자실 공개할 것"이라며 "다음주 내로 전체 공개를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캠프는 안 후보가 출마 선언 때부터 강조해온 소통과 개방성의 콘셉트에 맞춰 꾸며질 것이라는 것으로 점쳐진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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