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쓰비시자동차는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전략 차량인 ‘아웃랜더 PHEV’, 글로벌 소형차 모델인 ‘미라지’, 아이미브(i-MiEV) 등 차량 8종과 친환경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미쓰비시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전기차인 아이미브를 출시한 자동차 메이커로 파리모터쇼를 통해 향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과 관련해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는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분명하게 밝힐 예정이다.
아웃랜더 PHEV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며 미쓰비시의 전기차 관련 핵심 기술을 집약하고 있다. 2013년 초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100% 순수 전기 레이싱카인 ‘아이미브 에볼루션(i-MiEV Evollution)’을 포함해 가정에서 태양열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전기차 공급 등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미브 하우스(MiEV House)’ 등 첨단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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