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장중 온스당 1780달러 돌파..29주래 최고
19일 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 만기 금 선물은 전일대비 50센트 상승한 온스당 1771.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1781.8달러까지 올라 지난 2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퓨쳐패스 트레이딩의 프랭크 레쉬는 "금은 일본이 발표한 정책 같은 것들을 좋아한다"며 "사람들은 이러한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이날 자산매입기금 규모를 기존 45조억엔에서 55조억엔으로 10조억엔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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