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사이도프 상무관, 우즈베키스탄 화학부 장관 쉐르마토프, 한국실리콘 윤순광 회장, 수성기술 김진형 대표(아랫줄 왼쪽부터) 등 양측 관계자들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사이도프 상무관, 우즈베키스탄 화학부 장관 쉐르마토프, 한국실리콘 윤순광 회장, 수성기술 김진형 대표(아랫줄 왼쪽부터) 등 양측 관계자들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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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실리콘은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와 1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을 검토할 실사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할 계획이다.

윤순광 회장은 "폴리실리콘 원가결정의 주요인은 원료/전기 비용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주원료인 메탈실리콘(MG-Si)의 매장량이 풍부하여 저렴하게 조달이 용이하다"며 "전기비는 국내에 비해 1/3수준으로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하는데 최적조건을 가진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장점을 한국실리콘의 검증된 기술력에 접목한다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폴리실리콘 공장설립이 가능하다는 양측의 판단으로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우즈벡 대표로 참석한 쉐르마토프(Kh.A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화학부 장관은 "양국 및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을 통하여 우즈베키스탄은 산업구조 다양화를 통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실리콘은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뿐만 아니라 해외 플랜트 건설이라는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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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용 한국실리콘 상무는 "2공장 가동율이 70%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곧 연간 1만5000t 규모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세계 Top-Tier 업체들과 버금가는 원가경쟁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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