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SCP, 5% 반등..하락세 반전시킬까?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계열사 부도 여파로 이달 들어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SSCP 가 이틀째 바닥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54분 현재 SSCP는 전날보다 85원(5.50%) 오른 1630원을 기록 중이다.

SSCP는 계열사 부도로 지난 6일까지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었지만 7일 장중엔 플러스권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장 초반 14% 넘게 빠지던 주가가 반발매수세로 플러스 8%대까지 올랐던 것. 하지만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59%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연속하락 마감 기록이 6거래일로 늘어났다.

앞서 SSCP는 지난 3일 계열사인 알켄즈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발행어음 부도가 발생, 당좌거래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SSCP의 알켄즈 지분율은 56.5%이며 출자금액은 216억7800만원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