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환율은 주거래 레벨(1130원대 전후)을 낮추며 변동성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대형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환율은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에 대한 판결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ECB가 호재였지만 국채매입 자체가 ESM의 정상적인 운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오는 12일 독일 헌재의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주 중국 무역수지와 독일 헌재, FOMC 결과 등 이벤트가 많기 때문에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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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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