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가 새로운 도전자를 찾는다.
고양원더스는 4일 "2012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공개 선발한다"라고 밝혔다. 작년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들을 선발한 뒤 올해 퓨처스리그 교류경기를 치르고 있는 고양원더스는 창단 첫 해 이희성, 김영관(이상 LG트윈스), 강하승(KIA 타이거즈), 안태영(넥센 히어로즈) 등 4명의 선수를 프로구단에 입단 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원더스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고양원더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이메일(recruit@wonders.kr) 또는 방문접수(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일반인(사회인야구 선수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 선수출신 트라이아웃은 10월 초 공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