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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태풍 피해 응급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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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이사(우측두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떨어진 배를 주워 바구니에 담고 있다.

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이사(우측두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떨어진 배를 주워 바구니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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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이 태풍 피해 조사 및 응급복구에 나섰다.

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2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경기도 평택의 한 농장 등을 방문해 떨어진 배 수거 및 선별 작업을 펼쳤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피해현황 조사도 착수했다.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된 농작물재해보험의 피해 농지수는 4만200여 건, 1만6079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피해농가들이 조기에 재기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전사적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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