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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5개국 400여명 생태전문가 경기도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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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세계 35개국 400여 명의 생태 전문가가 모이는 '2012년 제4회 세계생태관광총회'(WEC)가 9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와 고양시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세계평화를 위한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9월 2일 DMZ(비무장지대) 일원 공식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생태관광의 영향력 ▲생태관광 이니셔티브와 성공사례 ▲생태관광 동향과 기술 및 생태관광 우수사례와 권고사항 등 총 4개 전체회의로 나눠 진행된다. 또 생태관광리더포럼, 학술심포지엄, 비즈니스포럼 및 NGO 특별회의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총회는 생태관광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수징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아태국장, 니키타 로포킨 IUCN 세계보호지역위원회 의장, 베아테 예쎌독일 연방 자연보전청장 등 국제기구와 각 국 정부기관 및 단체에서 저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맡는다.

조종화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생태관광이 단순한 관광의 개념을 넘어서 자연보전과 지역발전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세계생태관광총회는 UNWTO의 공식 지지를 받는 국제회의로, 지난 2009년 라오스 비엔티안(Vientiane)을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개발전략을 제시한 1992년 '리우선언'이후 20년과 '세계생태관광의 해 선포' 10년을 맞이해 지난 해 캄보디아 시아눅빌에서 열린 제3차 총회에서 경기도와 한국생태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유치의사를 표명해 성사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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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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