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세계평화를 위한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9월 2일 DMZ(비무장지대) 일원 공식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생태관광의 영향력 ▲생태관광 이니셔티브와 성공사례 ▲생태관광 동향과 기술 및 생태관광 우수사례와 권고사항 등 총 4개 전체회의로 나눠 진행된다. 또 생태관광리더포럼, 학술심포지엄, 비즈니스포럼 및 NGO 특별회의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조종화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생태관광이 단순한 관광의 개념을 넘어서 자연보전과 지역발전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세계생태관광총회는 UNWTO의 공식 지지를 받는 국제회의로, 지난 2009년 라오스 비엔티안(Vientiane)을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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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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