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나눔'은 예탁결제원의 기부금으로 인도에서도 가장 낙후한 산간오지 가운데 하나인 돔바모성에 14개 교실을 갖춘 현대식 교사를 신축, 유치원생에서 중학생까지 500여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은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교육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며 "그동안 학교교육에서 소외됐던 인도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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