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중국 어부가 잡은 황순어가 5억 3700여만원에 팔렸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간) 푸젠성 연안에서 한 어부가 잡은 황순어(Chinese Bahaba)가 경매에서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3754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황순어는 멸종위기종이지만 그 부레가 심장질환에 치료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에서는 매우 비싼 값에 거래된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어부는 지난주 후지안성 근해 바다에서 황순어를 잡았다.

중국 황순어

중국 황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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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성 일간지인 스트레이트뉴스에 따르면 무게 176파운드(약 79.8kg)가 나가는 이 황순어는 30만 파운드에 팔렸다. 1파운드(0.45kg) 당 1700 파운드(나 나간 셈이었다.
이 어부는 “황순어가 물에 떠있어 건져올렸다”면서 “이번 횡재를 큰 배를 사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황순어는 길이 6피트7인치(2m),무게 220파운드(99.8kg)까지 자란다. 그러나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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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에는 50살로 추정되는 황순어가 중국 남부에서 잡혀 345만 위안에 팔렸고 지난 2008년에는 홍콩 어부들이, 잡은 황순어 한 마리를 2만 홍콩달러( 1637파운드)에 팔기도 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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