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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세 1940선..삼성電 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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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세를 보이며 1940선까지 밀렸다.

17일 오전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7포인트, 0.70% 내린 1944.1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6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는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일시적인 코스피가 일시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49%로 급락한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 하락세가 코스피 하락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외에는 현대모비스 -2.35%, 한국전력 -0.20% 등이 내림세다. 반면 LG화학 1.24%, 현대중공업 2.49%, SK이노베이션 1.18% 등은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시총 상위주들도 상승세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이 15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251억원 순매도, 개인은 104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2671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거래 181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852억원 순매수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1% 이내 범위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가 -2.77%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하락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제조업 -1.09이 1%이상 내림세다.

거래소는 327종목 오름세, 3종목 하한가 등 433종목 내림세다. 108종목은 보합권.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원 내린 1133.3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환율은 점심께로 접어들며 낙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일부 경제 지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국의 7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미국의 지난달 건축 허가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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