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재단은 박영숙 이사장이 주재로 서울 정동 달개식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열린 정기이사회에는 박영숙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숙 사무총장과 5명의 이사진들이 참여했다.
김현숙 사무총장은 "당 재단은 엄정한 국가기관인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염두해두는 한편, '사회적 기업 격차 해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든데 기여한다'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의 재단 명칭을 유지하면서 정해진 사업계획에 따라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재단의 활동 시기는 대선 이후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 사무총장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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