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13일 오후 4시께 "종로 소격동 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 화재와 관련,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 중앙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총괄반은 현장상황관리, 피해조사 보고 등, 복구지원반은 인력 및 물자지원, 사상자?부상자 의료지원, 유관기관 협조, 사고처리반은 보상대책, 유족관리, 사고원인 조사, 홍보지원반은 홍보·언론 보도 협조 등을 담당하게 된다.
수습지원본부는 "건설사, 소방방재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최대한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사고피해자와 유족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후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