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 조사 결과 지난 11일 리터당 1924.54원 판매한 대구로 나타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번 주말 전국에서 가장 싼 가격에 보통휘발유를 판매한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1일 판매된 보통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24.54원을 기록했다. 대구는 또 자동차용경유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리터당 1742.27원에 판매했다.
고급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전남으로 리터당 2073원, 실내등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리터당 1327.26원을 기록한 제주로 나타났다.
4대 정유사 중 가장 저렴하게 보통휘발유를 판매한 곳은 현대오일뱅크로 리터당 1936.84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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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으로 각각 리터당 1936.84원, 1956.56원, 1961.39원으로 집계됐다.
알뜰주유소를 표방하는 NH오일, 무폴 주유소의 전국 보통휘발유 판매가는 각각 리터당 1917.59원, 1921.86원으로 4대 정유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분포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의 평균 판매가는 전일 대비 리터당 3원 오른 1948.71원으로 집계됐다. 고급휘발유와 자동차용경유도 전일 대비 각각 리터당 2.43원, 2.09원 상승한 2208.56원, 1766.27원으로 나타났다. 실내등유는 전일 대비 리터당 0.47원 상승한 1366.86원을 기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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