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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가계부채 위기가구의 생활안정 및 가계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가계부채 위기가구 나눔 일자리 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000조에 육박해 중산층과 서민경제 기반이 붕괴되고 사회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기 상황에 빠진 가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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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가계부채와 체납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과 가계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가계부채 위기가구 나눔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지원대상은 가계부채 부담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저소득층, 저신용층 등 생계가 곤란한 가구 가구주와 세대원 등 총 40여 명으로 이달부터 예산 범위내에서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고용관련 기관 사업 이중수혜자, 부정참여자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는 부채증명 관련서류 및 주민등록 등본 등 제출서류를 갖춰 구청 제3별관에 위치한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통해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는 제출 서류 조회·확인과 상담을 통해 참여 신청자 적격 여부를 심사, 해당 일자리 사업부서에서 적격자의 면접을 실시 한 후 참여자의 채용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사업 배치 전 기관 소개와 업무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매월 1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 ▲빗물받이 준설과 수해예방 시설물 관리 ▲도로시설물 정비사업 등 총 14개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자의 1일 근로시간은 6시간 이내로 시급 6000원과 교통비 2000원을 포함해 6시간 근무 기준 1일 3만8000원을 지급하며 만근 시 주·월차 수당도 지급된다.

한편 구는 늘어나는 서민들의 가계부채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구청 제3별관에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는 평소 재무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구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재무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가계부채 경감을 위한 분야별 종합상담과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가계빚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구민들이 신 빈곤층으로 전락하거나 이혼, 가출 등 가정 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인 가정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조치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450-7057)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450-733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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