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로는 소형차 아베오가 전년 동기 대비 60.9% 줄어든 124대 판매되는 데 그쳤다. 준중형 크루즈 역시 26% 줄어든 1968대를 기록했다. RV모델 캡티바와 올란도는 각각 27.6%, 25.2% 감소한 233대 1323대 판매됐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말리부는 전월대비 3.5% 늘어난 1121대 판매돼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올들어 누적 판매대수는 총 46만9870대(내수 8만3507대, 수출 38만6363대, CKD제외)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8만2075대 대비 1.7% 신장했다.
한편 한국GM은 올 1월부터 7월까지 CKD 방식으로 총 78만8040대를 판매했다. 7월 한 달 동안은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11만2100대를 수출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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