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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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분기만에 보험영업부문이 흑자전환하고 자동차 손해율 전망치 하향조정을 앞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현대해상은 1분기 원수보험료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4724억원(-8.2% QoQ, +17.7% YoY), 1180억원(+26.2% QoQ, -5.9% YoY)을 달성했다.
김태민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일시납 저축성 신계약 판매 증가에 따른 장기손해율이 상승(+2.3%p)했고 농작물 재해보험(60억원) 준비금 적립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일반손해율이 증가(+11.9%p YoY)하며 전체손해율 상승을 견인했다"며 "자동차손해율은 전년동기 대비 1.2%p 개선돼 합산비율이 3분기 만에 100%를 하회하며 보험영업부문에서 84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는 계절적인 자동차손해율 상승 사이클 진입하며,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따른 운용자산수익율 둔화 및 6월 신상품 출시로 일시 증가했던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의 소폭 하락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비중이 타사 보다 높아 계절적인 요인 및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따른 자동차손해율 변동성이 크다"며 "자동차 손해율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1.1%, 2.4%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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