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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훔친' 최윤영 끝까지 이상하더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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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희 기자] 절도혐의를 받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이 지명수배 위기에 처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따르면 최윤영은 절도사건 피해자와 합의를 보지 못해 검찰로 송치됐으나 검찰 소환에 불응한 상태다. 방송에 따르면 최윤영이 향후에도 검찰조사에 불응해 기소중지 되면 지명수배가 내려지게 된다.
최윤영은 지난달 20일 청담동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현금 80만원,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 80만원짜리 지갑 등 총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윤영은 앞서 경찰의 1차 조사에 자진출석해 범행을 일부 시인했으나 이후 진행된 2, 3차 조사에는 응하지 않았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이에 지난 16일 최윤영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김현희 기자 fai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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