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고시된 용적률은 마천2구역은 291.7%로 마천4구역은 254.2%로 구역별 건립될 가구수는 마천2구역 1760가구, 마천4구역 1059가구 등 총 2819가구다.
구역별 85㎡이상 주택의 25%이상을 확보, 마천2구역은 99가구, 마천4구역은 100가구로 서민의 주거 안정과 원주민 재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은 송파구에서 가장 낙후된 거여·마천지구 중 마천동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으로 마천역 주변의 재탄생, 주변 남한산성과 청량산, 천마산, 성내천이 어우러진 Green Way 조성, 주거환경 개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마련 등으로 거여·마천생활권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2개에 불과한 이 일대 공원이 14개로 대폭 늘어 도심속 친환경 주거지로 조성된다.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전체를 블루코리더, 커뮤니티코리더 등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그린코리더 등 주변지역의 연계로 성내천과 천마산을 연결한 공원, 경관녹지, 보행자전용도로를 조성한다.
또 성내천변 보행자전용도로와 단지내 보행통로, 공개공지를 연계해 지구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계획한 블루-그린네트워크가 조성되도록 했다.
재정비촉진구역으로 결정 고시된 이 지역 실태조사는 서울시 지침이 시달되는 대로 바로 착수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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