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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높다<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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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현대증권 은 24일 셀트리온 에 대해 램시마(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 승인 이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 침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전일 국내 식약청 시판허가를 받은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에도 처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중 약가 협상을 거쳐 램시마의 국내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브라질, 인도 등 신흥시장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유럽의약청 승인이 예상돼 글로벌 시장 출시가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의 글로벌 매출액이 최근 5년 간 연평균 14% 성장한 것을 들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보유한 램시마가 이후 오리지널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해 "2세대 항체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시장 확대, 글로벌 경쟁자 대비 앞선 제품개발,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의 순차적인 판매허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증가로 중장기 성장성이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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