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연구원은 전일 국내 식약청 시판허가를 받은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에도 처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중 약가 협상을 거쳐 램시마의 국내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브라질, 인도 등 신흥시장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유럽의약청 승인이 예상돼 글로벌 시장 출시가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의 글로벌 매출액이 최근 5년 간 연평균 14% 성장한 것을 들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보유한 램시마가 이후 오리지널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해 "2세대 항체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시장 확대, 글로벌 경쟁자 대비 앞선 제품개발,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의 순차적인 판매허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증가로 중장기 성장성이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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