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지난 13일 김포국제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정부·항공사·공항공사·학계·연구기관 등 국내 항공환경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녹색항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의 항공부문 온실가스 국가저감이행계획과 유럽 배출권거래제의 국적항공사 편입 등에 대비해 관련 항공사·공항공사·연구기관 등의 인식을 높이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고갈, 세계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는 현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을 융합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녹색항공의 발전과 녹색문화 정착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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