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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주변 침수 피해 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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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63빌딩~MBC방송국 간 1680m구간 하수관거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여의도 63빌딩 ~ MBC방송국 사이 1680m 구간에 진행한 하수관로 확충 사업이 이달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구간은 하수관 관경(관의 지름) 협소와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0년9월 집중 호우 시 도로가 침수됐던 지역이다.
구는 시비 38억 원을 지원받아 기존 관경 300mm 하수관로를 450~1650mm 하수관로로 확충, 30년 강우 빈도인 시간 당 95mm 강우량에도 견딜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또 하수맨홀 24개 소와 빗물받이 16개 소 설치도 마쳤다.
하수관거 공사 현장

하수관거 공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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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사업 기간은 지난 해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였으나 구는 집중 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조속히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1년 여 앞당겨 이달 20일께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구는 하수도 신설 내역을 GIS(하수도 관리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향후 하수관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만규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침수 해소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의 통수 능력이 월등히 향상됐다”며 “앞으로 63길 ~ 여의도길 인근을 포함해 여의도 도심에서의 침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치수방재과( ☎ 2670-385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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