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의 고금리 마케팅이 금융권에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온라인 상품인 'KDB 다이렉트'를 출시한 데 이어 오프라인 이용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상품을 내놨다. 다이렉트 상품은 지난 2일 예수금 2조원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기록했다.
산은은 지점의 수가 적다는 걸림돌을 우체국과 제휴를 통해 해소했다. 상품 가입 고객은 전국 2700여개 우체국 점포망을 통해 계좌조회, 통장정리, 자동화기기 출금 등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산은은 'KDB드림 정기예금'(1년), 'KDB드림 자유적금' 등도 함께 선보였다. 정기예금의 금리는 최고 4.05%이며 자유적금의 금리는 최고 3.95%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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