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3일 제16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명일동 삼익그린 맨션 1차 주택재건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단지안에는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3829㎡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주변 도로를 3m이상 확폭하고 도로(2357㎡), 공원(3035㎡) 등 총 5392㎡(대지면적의 8.5%)의 기반시설을 조성, 기부채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단지 서측의 양재도로변에 공공공간을 확보해 보행인 및 버스승차대기자를 위한 쉼터 및 스트리트 갤러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건은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도시 2~3인 가구 수요에 부응해 서민들을 위한 주택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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