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부터 이세웅 이사장(학교법인 신일학원) 심화진 총장 (성신여대) 캘리머래이 사령관(미육군 65의무여단) 이영춘 이사(학교법인 성신학원) 곽창신 교수(단국대학교) 송지호 학장(성신여대 간호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22일 오후2시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국내 최고 시설의 간호 시뮬레이션센터인 'SWANS Center(Sungshin Woonjung Advanced Nursing Simulation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 김남초 한국간호과학회 회장, 김분한 대한성인간호학회 회장, 미육군 65의무여단 캘리 머래이 사령관, 미육군 브라이언 올굿 병원장 브렛 액어맨 등 국내 간호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 했다.
각 실습실에는 사람과 동일한 생리적 반응을 나타내도록 프로그램화돼 실제 환자와 같은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고재현성 시뮬레이터와 장비가 구축돼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실제 병원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실제 환자처럼 반응하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기본 간호기술부터 간호중재까지 간호술기를 연마하게 된다.
심화진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의병원이지만 대학병원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화된 전문 간호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의료인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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