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여성 운전자가 길가에 주차된 현금 수송차량을 들이받아 인명 사고를 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부개사거리 교통살인사건 김여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21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앞서 13일 인천 부개동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낸 사고 상황을 담고 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도 깜짝 놀라 황급히 몸을 피하지만 너무 처참한 사고 현장의 모습에 할말을 잃고 어쩔 줄 몰라 한다.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으로 인천 부평구 부개사거리 농협 앞 현금수송 차량을 들이받았다. 그 충돌로 인해 (현금 수송 요원이) 다리가 절단돼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고를 낸 흰색 차량 운전자 C(55·여)씨는 당시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2의 김여사 사건이네", "제발 면허증 발급 요건 좀 강화하자", "운전능력 안 되면 핸들 잡지 마라" 등 과격한 반응을 보이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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