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US오픈 이모저모] 웨스트우드 "나무 때문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나무가 너무 미워요".

세계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올림픽골프장(파71ㆍ7170야드)에서 끝난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나무를 원망했다는데….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에서 출발한 웨스트우드는 5번홀(파4)에서 티 샷한 공이 페어웨이가 굽어지는 부분의 나뭇가지에 걸려 내려오지 않는 황당한 상황을 맞아 결국 분실구 판정을 받았다. 티잉그라운드로 돌아와 1벌타를 받고 다시 티 샷해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웨스트우드는 "공이 정확하게 맞았다"며 "이 홀에 있는 나무는 모두 잘라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웨스트우드는 이후 이글 1개와 보기 3개를 더해 3오버파를 치며 결과적으로 공동 10위(5오버파 285타)에서 대회를 마쳤다. 악명 높은 코스 세팅으로 유명한 US오픈은 웹 심슨(미국)의 오버파 우승(1오버파 281타)으로 막을 내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