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올 시즌 K리그 최초 20만 관중돌파에 성공했다.
수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6라운드 홈경기에 2만3천59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수원은 올 시즌 홈 9경기 만에 누적 관중 21만517명을 달성하며 16개 구단 최초로 20만 관중(경기당 평균 2만3천391명)을 돌파했다.
수원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부터 엄격하게 실 관중을 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9경기 만에 2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위축됐던 K리그 인기를 다시 지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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