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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에 호수비 추가…팀은 3-5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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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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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명장면으로 꼽힐만한 호수비도 함께 선보였다.

추신수는 14일 신시내티 그레이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3회 2사 1루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상대 선발 맷 라토스의 시속 130km 커브를 공략,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3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는 후속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1루수 뜬공에 그쳐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나머지 네 차례 타석은 다소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1회 라토스의 시속 129km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1사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 한 차례 삼진을 더 당했다. 라토스가 연거푸 던진 시속 140km대 후반 투심패스트볼에 다소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마저 중견수 뜬공에 그쳐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으로 떨어졌다. 전반적인 움직임이 무거웠던 건 아니다. 추신수는 이날 그레이트 볼파크를 가득 메운 신시내티 팬들 앞에서 명장면으로 꼽힐만한 호수비를 선보였다. 6회 라이언 루드윅이 때린 깊숙한 타구를 우측 펜스 앞에서 점프하며 가까스로 잡아냈다. 담장 앞으로 몸을 기댄 관중이 타구를 잡기 위해 손을 뻗어 방해했지만 타구를 끝까지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 먼저 포구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데릭 로우가 6이닝을 3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퀄리티스타트를 뽐냈지만 타선이 8안타를 때리고도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3-5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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