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2~13일 중동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첨단도시(U-City)와 초고층 기술 등 우리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아부다비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으로 국토부와 아부다비 도시계획위원회(UPC)는 도시계획전략,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미팅 및 전시·상담을 진행한다. 양측의 도시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한다.
아부다비 도시계획위원회는 2007년 아부다비 도시계획·개발을 위해 설립된 정부기관으로 마스다르시티, 야스섬, 사디야트섬 등 모든 개발사업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시티, 칼리파 A, B 시티 등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에 빠진 국내 첨단도시(U-City), 첨단건축(초고층빌딩)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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