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 대선 승리 위해서는 소모적이고 실체도 없는 색깔론 논쟁에 휩싸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민생제일주의의 깃발을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반값등록금 등 민생현안의 현장에서 중산층, 서민과 함께 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밀실 담합과 정략적 기술, 정치 공학에 의지하는 퇴행의 정치를 계속하느냐 소통과 화합의 미래 정치를 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구태정치로의 후퇴는 대선패배의 길"이라고 호소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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