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방병원과 연세사랑정형외과의원, 경제 여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노인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무료 관절수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 (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5일 환자와 의료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릉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사랑의 무료 관절 수술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가 경제적 여건으로 수술 받지 못하는 관절질환 노인에게 무료 수술을 한 의료기관에 경과보고를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두 의료기관의 수술 실적은 1여년간 연세병원 23회, 연세사랑정형외과 8회 으로 총 31건의 무료 관절수술을 시행했다.
수술대상은 무릎과 고관절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은 자로 의료기관의 정밀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정 받은 자다.
김성환 구청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관절 수술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혜택이 지원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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